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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ARS

‘출고전쟁’ 제네시스 GV70, 12일 고객인도 시작...대기만 최소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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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프리미엄 중형 SUV 'GV70‘가 오는 12일부터 고객인도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달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약 한 달여 만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12일부터 GV70의 고객인도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제네시스 GV70의 누적계약대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달 22일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넘어서면서 연 판매목표인 4만4천대의 약 1/4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GV70는 평균 5-6개월가량 출고가 밀려있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GV70는 현대차의 생산거점인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된다. 현재 울산 2공장에서는 투싼과 싼타페, 팰리세이드, GV80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제네시스는 GV70의 연간 생산목표를 최대 7만대 수준까지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GV70는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테마를 통해 완벽한 비율과 우아한 외장디자인을 자랑하며, 고유의 여백의 미를 극단적으로 살린 운전자중심 인테리어와 안정적이면서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특유의 두 줄 컨셉 쿼드램프와 5각형 크레스트 그릴을 통해 제네시스 고유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볼륨과 입체감을 강조한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차체 곳곳에 새겨 넣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측면부는 역동적인 후륜구동 비율과 크로스오버 스타일이 적용됐다. 특히, 뒤로 갈수록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측면 캐릭터라인이 인상적이며, 독특한 윈도우 라인(DLO)도 눈길을 끈다.

후면부는 전면과 동일한 두 줄 컨셉 쿼드 테일램프와 차별화된 리어 스포일러 보조제동등 디테일, 역동적인 리어범퍼 등 GV70만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인테리어는 GV80와 유사한 레이아웃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나파가죽, 스웨이드 등 고급소재로 마감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2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2.2 디젤은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하며, 2.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 3.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3개 차종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제네시스 GV70의 국내 판매가격은 2.2 디젤 5,036만원∼5,331만원, 2.5 가솔린 터보 4,791만원∼5,086만원, 3.5 가솔린 터보 5,724만원이다.(개별소비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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